[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고어텍스’로 유명한 고어(W.L. Gore & Associates)사(社)가 신규 브랜드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을 론칭한다. 아웃도어에서 일상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어텍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고어사는 그동안 등산, 암벽 등반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방수·방풍·투습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고어텍스® 인피니엄’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스포츠 등의 모든 야외 활동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됐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은 기존 고어텍스 브랜드에 포함되며, 완전히 새로운 제품들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품은 의류부터 장갑, 신발까지 크게 네 가지로 라인으로 출시된다. △써미엄 신발 △소프트 라인드 쉘 △인슐레이션 가먼트 △스트레치 장갑 등이다.
2018년 가을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고어텍스가 제공해왔던 블랙 다이아몬드 택이 아닌 화이트 다이아몬드 택으로 구별돼 출시된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고어사는 지난 40년 동안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소재로 아웃도어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를 갖춘 ‘고어텍스® 인피니엄’ 시리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또다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