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일 의왕시 청계산 일대에서 ‘제17차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상생한마당’을 경기도 지역 기초 지자체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생한마당’ 행사는 경기도 소상공인간 상생 교류 및 사업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 소상연의 이병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생 한마당 행사를 통해 300여개 이상의 상호 교류 사례들이 생성돼 열매를 맺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한 국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스스로의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도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 스스로의 혁신과 노력”이라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서비스 강화와 함께 이번 행사와 같은 상생교류 구축과 같은 혁신의 자세로 사회적 온기를 고루 나누는 책임 있는 사회적 계층으로 도약하자” 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축사와 경기도 의회 박근철 의원 감사패 전달에 이어 청계산 일대 둘레길 산행, 시산제, 서로 돕고 엮어주기 사례 발표, 지역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