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주스 착즙이 가능한 휴롬의 원액기 '휴롬원더'가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휴롬원더가 '키친이노베이션(KitchenInnovation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키친이노베이션 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단과 리서치 기관이 진행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휴롬원더는 기능성, 혁신성, 제품 이점, 디자인 등 네 부문 기준에서 호평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은 휴롬원더 외에도 맥가이버칼로 유명한 스위스 '빅토리녹스(Victorinox)', 3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의 '앤카스럼(ANKARSRUM)', 독일 명품 도자기업체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럽의 유수 브랜드 제품에게도 돌아갔다.
휴롬은 이날 키친이노베이션 수상식 이후 전시장에서 휴롬원더를 사용해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한꺼번에 넣고 즉석에서 착즙하는 시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되면서 자연 그대로의 맛과 색, 영양을 담은 천연주스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암비안테 키친이노베이션 상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휴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롬 제품이 국내와 아시아시장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롬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으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를 투입한 뒤 다이얼만 돌리면 믹싱바(Mixing bar)가 재료를 회전시키고 절단하여 자동으로 착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