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명절이 지나면 으레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을 겪은 사람들의 32%가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일 정도로, ‘소화기 증상’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절증후군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같은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기름진 음식인데, 지방이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려 속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명절 연휴 내내 지친 속을 편하게 달래줄 수 있는 힐링 음료 제품을 소개한다.
알로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장 건강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다. 김정문알로에 ‘K-알로에 프라임’은 알로에를 음료처럼 마실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한 제주 3년산 알로에가 주원료로 사용됐다. 생알로에 겔을 사용하기 위해 수확 후 6시간 안에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 내 유익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장운동을 촉진시킨다. 상하목장은 12종의 유산균이 장 건강을 개선해주는 ‘케피어12’를 출시했다. 장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 종자가 보통 요구르트와 보다 많은 12종류가 들어있다. 저온에서 12시간 이상을 발효시켜 풍부한 유산균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한국야쿠르트는 변비에 효과적인 풋사과를 활용한 ‘룩애플시크릿’을 선보였다.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체지방 감소 기능을 하는 ‘풋사과추출폴리페놀’을 액상 형태로 담아낸 제품이다. 풋사과를 20배 농축시켜 효능을 높였으며, 한 병에 30kcal에 불과해 가볍게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