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2018 봄&봄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에 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과일에 상큼한 요거트를 넣어 더 새로움을 더했다.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마쉬멜로우 속에 딸기잼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을 넣은 요거트 크림이 식감과 풍미를 돋워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측은 “시중에 흔하지 않은 복숭아 맛 파이로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과일, 꽃 등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여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수요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바나나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초코파이 딸기’, ‘초코칩 초코파이’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의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촉촉한 맛으로 1990년 출시 이후 2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봄&봄 한정판을 통해 봄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봄을 알리는 맛’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계절에 맞게 맛과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시도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