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충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양승조 의원이 최근 충남 지역을 돌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달 충남도지사 출마선언문에서 "저 양승조는 충남도민이 만들어 주고 키워준 정치인"이라며 "불모지 충남에서 민주당을 일구고 한 길을 걸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4일 출마선언 때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에 당 사무총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것을 정치적으로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때 선보일 저서도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다.
그는 초청하는 글을 통해 "새 봄이 다가왔다"며 "봄의 새 기운과 새 마음을 담아서 저 양승조가 졸저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