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박래학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광진구의 한 빌딩에서 3일 오후 3시 30분에 열렸다.
이날 박래학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를 시작한지 24년,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당선을 위해 밤낮으로 뛰며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요즘 광진구의 주민들을 만날 때 마다 한결같이 들은 말은 '꼭 구청장이 되어 낙후된 광진구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격려를 받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광진구는 지난 8년간 참으로 많이 변했다"며 "제가 구청장으로 나선 것은 지난 8년간 광진구가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광진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 의회 의장출신으로 서울시 간부공무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시비확보를 통한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인적네트워크의 자원을 갖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맡아 천만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뛰었다"고 자평했다.
계속해서 그는 "광진구를 일자리가 넘쳐나고, 지역경제는 탄탄하고, 복지는 따뜻하고, 문화는 품위 있고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린이, 어르신, 청소년 특히, 여성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수 있는 밝은 사회 환경과 인위적 사고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으로부터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며 "기업을 운영해 본 사람이 행정업무도 잘 이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