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상반기 건설사 공채 시작…포스코건설·동양건설산업 등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에도 건설사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동양건설산업, 일성건설, 대창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국내외 건설시장 위축이 심화되면서 대형사들이 신규채용에 몸을 사리고 있다"며 "대기업 상반기 공채에 거듭 실패한다면 취업재수보다는 눈높이를 낮춰 일단 직무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포스코건설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화공, IT, 안전, 사무계 등이며 16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8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기준 누계 평점 4.5점 만점 3.0이상) △공인어학성적보유자(직무별 기준 다름)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제2외국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관리, 안전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리분야는 상경계열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ROTC 전역장교 우대(2018년 6월 전역예정자 포함) △해당관련 기술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일성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국내토목, 외주구매, 경영혁신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필수자격은 △긍정적이며 도전의식을 갖춘 인재 △강한 책임감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이며 △어학능력 우수자(2년 이내 어학성적만 인정함) △국가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우대한다. 

까뮤이앤씨(옛 삼환까뮤)가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행정, 토목, 기계, 품질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 공통 응시자격은 △관련 학사(4년제) 학위 소지자 △전공성적 및 영어성적 우수자 우대(토익 외) △대외활동자 우대(공모전 외) △건축부문의 경우 해당분야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창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법무, 마케팅, 분양관리/인테리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 고려개발(8일까지), 건영(8일까지), 대방건설(8일까지), 대보건설(8일까지), 대명건설(16일까지), 현대비에스앤씨(1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9일까지), 한국전력공사(12일까지), 한국서부발전(19일까지), 안전보건공단(13일까지), 철근종합건설(10일까지), 원일종합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