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83억원,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 이익 모두 최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