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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학교수 104명, 양향자 후보 공개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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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지역 등 전·현직 대학교수 104명은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양향자 예비후보의 '그랜드비전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에 나섰다.


교수 대표로 나선 신인현 전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은 지지선언문에서 “새로운 광주를 위해 젊고 참신한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며 “양향자 후보는 광주의 미래비전을 갖고 실천할 가장 좋은 광주시장 후보로, 더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갈 젊은 지도자”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장은 또 “현재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래의 희망과 목표가 없는 것이고, 20년, 50년, 100년 뒤, 광주의 모습은 어떠해야 한지 명확한 목표가 없다”며 “우리 교수들은 ‘대기업 유치’와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의 빛의 타워’로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양향자 후보를 지지하며, 그의 승리를 통해 광주가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로 나가 우리 청년 제자들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더물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 지지 선언에 나선 광주광역시지역 등 전·현직 대학교수 104명 명단(가나다 순)은 아래와 같다.


강병욱, 김강석, 김경록, 김경림, 김경열, 김광현, 김근태, 김동복, 김명진, 김병헌, 김소정, 김승철, 김영성, 김영술, 김익태, 김인, 김정주, 김철, 김청, 김태영, 김한수, 김현철, 남병효, 남승진, 남청응, 남하전, 남행웅, 남형근, 도성기, 박갑룡, 박대성, 박대성, 박영선, 박영순, 박장규, 박주성, 박찬용, 배상현, 배성완, 선현옥, 손길선, 송태흥, 신승훈, 신옥련, 신인현, 신종규, 신현정, 안길웅, 안병삼, 안정훈, 양동주, 양병삼, 양신걸, 양창열, 염규을, 염숙, 원종세, 유성식, 유용권, 유표근, 유희수, 윤영환, 이강일, 이경훈, 이덕림, 이무형, 이배규, 이상구, 이상수, 이성만, 이승철, 이영천, 이재창, 이재화, 이종안, 이종하, 이창준, 이춘성, 이한혁, 이현엽, 임미숙, 임선일, 임영언, 장윤리, 전종주, 전호성, 정근화, 정문성, 정병만, 정숙경, 정현, 정호채, 조덕용, 조윤희, 조재철, 주성순, 천성용, 최명기, 최명기, 최봉근, 최상범, 최세일, 현웅근, 황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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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