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21일부터 서울 강남구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 ‘설화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화단장’은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오고 있는 설화수가 새롭게 시작하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오후 2시, 4시30분 각 2회씩 진행되며,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설화단장’을 위해 총 12벌의 여성 한복이 특별히 지어졌으며 조선시대 궁중 예복, 사대부 여성의 귀한 옷차림, 미인도 속 화려한 한복 등 고객이 원하는 한복을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 한복들은 한국적인 유려한 선과 소재를 전통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마저고리의 배색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미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복과 함께 각 의상에 어울리는 노리개, 가체, 비녀 등 장신구도 구비돼 있어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