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상설 가구백화점 ‘코펀몰(KOFURN Mall)’이 오는 20일 경기 부천 투나쇼핑센터에 1200평대 규모로 들어선다.
‘코펀몰’ 운영자인 가구유통사업단은 가구전시회 ‘코펀(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 1981년부터 쌓아온 가구 산업의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상설 가구 쇼핑몰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가구유통사업단 측은 “기존 가구단지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브랜드별로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어 가구쇼핑을 위해 하루 온종일을 소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코펀몰’은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과 가까운 쇼핑몰 내에 대규모 가구 백화점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이 실내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구유통사업단은 검증된 국내외 45여개 브랜드들이 입점해 믿을 수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들만을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혼수나 신혼가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1인용 가구와 학생용 가구, 인테리어 가구, 디자인 가구, 북유럽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구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코펀몰’은 소비자들이 좋은 가구, 믿을 수 있는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프라인 가구 종합 플랫폼”이라며 “소비자는 물론 가구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