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경북 문경시장 공천과정에서 현직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문경시장에게 취재요청을 했으나, 문경시장은 대외일정을 이유로 면담 등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북 문경시 공무원사회도 이 문제에 대해 어떤식으로 결말이 날지 문경시 공무원 사회 전체가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문경시장 후보로 고윤환 현 시장과 신현국 전 시장의 경선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했으나, 신 전 시장의 경선불참 선언으로 고윤환 현 시장의 단수 공천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