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림건설이 정부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지 중 하나인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6㎡ 202세대 △67㎡ 114세대 △74㎡A 424세대 △74㎡B 120세대 △84㎡ 1178세대 등이다.
전 세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탁 트여 있어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에 달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열 설계와 창호 이중창 시스템을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1)블록은 각종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도 빠르게 개선 중이다. 7호선 옥정역(가칭)과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2014년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서도 의정부IC 10분 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및 경기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5000여㎡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사업비 완공 이후에는 2만30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조8759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