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며, 선거 슬로건 공모를 시작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김경수 선거 슬로건> 공모는 5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제안하고 싶은 슬로건을 적고 해시태크 ‘#함께경남경수’를 붙이면 된다. 슬로건 선정 발표는 6일에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사람 사는 세상도 우리가 함께해야 만들 수 있다”라며 “새로운 경남도 도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해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꿈꾸는 경남, 만들고 싶은 경남의 모습을 슬로건에 담아달라”면서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