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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이 뜨겁다!

‘9조원’ 디저트시장 핫아이템… 식품·유업계 관심 급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디저트업계 ‘대세 아이템’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지방분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적고 공기가 많이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시장의 성장 및 우유 소비 촉진과 맞물려 성장세가 예상된다.


최근 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개점했다. ‘소프트랩’은 빙그레의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사업 브랜드로, 빙그레는 2016년 10월부터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프트랩 안테나숍’과 마찬가지로 홍보 목적으로 운영된다. 디저트업계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각광받으면서 ‘소프트랩’ 매장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매장 운영을 통해 ‘소프트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소프트랩’ 취급 사업자들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안테나숍·팝업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사업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시식 및 기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안테나숍의 경우 일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기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향후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매장 확대 계획은 없지만 팝업스토어 운영상황에 따라 현재 4개월로 예정된 운영 기간을 연장하거나 다른 곳에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시장 9조원 육박… 소프트 아이스크림 성장 전망


관련 업계는 디저트시장 규모 확대에 힘입어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국내외 디저트 외식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약 8조9760억원에 달한다. 전체 외식시장 규모(83조8200억원)의 10% 이상을 디저트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약 12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외식 디저트 소비행태 조사결과(2016년 6월9~23일 성인남녀 1052명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구매 경험 빈도(다중 응답 분석)에서 아이스크림(75.0%)은 빵류(91.3)와 커피(87.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일 만큼, 디저트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식품·유업계의 관심 증가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자 식품업계와 우유업계 등 다양한 업체가 앞 다퉈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우유업계의 경우 저출산 등으로 우유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이용한 디저트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크게 △커피전문점·디저트카페를 출점 한 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경우와 △주력 메뉴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내세운 경우로 나뉜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알려진 커피전문점·디저트카페로는 △매일유업 ‘폴바셋’ △해태제과 ‘해태로’ △서울우유 ‘밀크홀1937’ 등이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전면에 내세운 곳은 △남양유업 ‘백미당’ △신세계푸드 ‘오슬로’ △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빙그레 ‘소프트랩’ 등이다.


2009년 커피시장에 진출한 매일유업이 선보인 ‘폴바셋’은 우유업체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답게 뜨거운 우유를 탄 커피인 라떼류 메뉴가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2014년 디저트카페 ‘해태로’를 열고 ‘허니버터칩’, ‘홈런볼’, ‘후렌치파이’ 등 자사 인기 제품들을 수제로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해태로’ 이용객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메뉴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온라인상에 수많은 관련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49년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했던 ‘정동 밀크홀’의 콘셉트를 가져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1937’을 오픈했다. 주력 메뉴는 전문성과 신선함을 강조한 우유 제품이지만 함께 판매하고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 디저트카페 ‘백미당’을 개점한 남양유업은 자사가 직접 관리하는 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메뉴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우유맛과 두유맛으로 나뉘며 기호에 따라 블루베리, 바나나, 키위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일본 시로이치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2015년부터 아이스크림 브랜드 ‘오슬로’를 운영해왔던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오슬로’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유지방분을 인위적으로 추가하지 않고 식감을 방해하는 계란, 생크림, 버터 등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2016년 ‘파스퇴르 밀크바’를 오픈해 원유로 만든 19종의 우유 디저트를 판매한다.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종류의 밀크셰이크와 정통 그릭요거트, 밀크티 등의 메뉴가 있다.





배현진, 열세 딛고 최재성 넘을까…‘집값’변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의 배현진 송파을 후보가 오는 6ㆍ13지방선거에서 관록의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재선거 지역이 됐다. 배현진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 서경빌딩에서 선거개소식을 갖고 송파을(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재선거 출정을 공식 천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을 재선거는 배현진, 최재성, 박종진(바른미래당)의 3파전으로 전개된다. 송파을 지역구는 매 총선때마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송파을은 보수성향과 진보 성향이 혼재되어 있는 선거구이기에, 표심도 제각각이다. 롯데월드와 잠실역,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아파트촌은 대표적인 서울 ‘중·상층’의 본거지다. 잠실본동과 잠실 1~7동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가락시장 주변은 중산층과 서민들이 밀집해있다. 석촌동과 삼전동은 송파을의 이른바 ‘완충지대’다. 이번 6월13일 열리는 재선거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최재성 후보의 압승으로 나온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JTBC


고속도로에서 의식 잃은 운전자 구조 대형사고 막아
[인천=박용근 기자]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도 차량이 멈춰 서지 않고 계속 진행하자 자신의 투스카나 차량으로 앞을 막아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3km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그러나 코란도 승용차는 브레이크를 밟을 기미도 보이지 않고 분리대를 계속 긁으며 약 200∼300m를 진행하고 있었다. 때마침 뒤따르던 한영탁(46)씨는 코란도 운전자가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것을 직감하고 속도를 높여 코란도를 추월해 코란도 앞을 가로막은 후 브레이크를 밟아 추돌을 유도하며 코란도 치량을 멈춰 세웠다. 한씨는 추돌 사고를 내게 한 후 코란도 승용차가 정지하자 차에서 내린 뒤 운전자 A(54)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자 손으로 창문을 깨부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서행하던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망치를 빌려 창문을 깬 후 A씨를 구출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 전날 과로로 몸 상태가 좋지 않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