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달 경기 군포·안양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내 상가 입찰을 진행한다.
14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3일 단지 내 상가 15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물량은 △군포송정 A-블록 4호 △군포송정 S-1블록 5호 △안성아양 B-6호 4호 등 13호이며, 재분양 물량은 △구리갈매 B2블록 1호 △의정부민락2 A7블록 1호 등 2호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불황에도 인기가 높다"며 "다만 고가낙찰을 피하려면 예상수익률을 철저히 따져보고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LH는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단지내 상가를 분양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입찰은 PC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