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9.04.24 (수)

  • 맑음동두천 25.9℃
  • 구름많음강릉 19.0℃
  • 연무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0.5℃
  • 흐림대구 21.5℃
  • 박무울산 21.6℃
  • 흐림광주 19.5℃
  • 박무부산 17.0℃
  • 흐림고창 18.0℃
  • 구름많음제주 19.3℃
  • 맑음강화 20.6℃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18.8℃
  • 구름많음강진군 19.0℃
  • 구름많음경주시 22.4℃
  • 구름많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 “2022년 온라인 매출 20조원 올려 업계 1위”

O4O 전략 통해 온라인에 3조원 투자
롯데닷컴 합병 및 e커머스사업본부 설립
롯데쇼핑 주도로 계열사 온라인몰 통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가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통합·운영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 롯데는 온라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3조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매출 20조원 및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롯데 e커머스사업본부 전략 및 비전 소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사업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옴니채널을 완성시킬 롯데만의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약 7조원(거래액 기준)에 달하는 온라인 매출을 2022년까지 약 3배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e커머스사업본부 신설… 전문성 강화


그동안 각 계열사별로 업종의 특성에 맞춰 별도로 온라인 사업을 추진해 왔던 롯데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선도하고, 온라인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조직에서 온라인 조직을 분리해 통합한 ‘e커머스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롯데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의 온라인 핵심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계열사별 시스템 인력과 R&D 조직을 e커머스사업본부로 통합했으며, 롯데닷컴을 합병해 20년 넘게 축적된 온라인 운영 노하우를 확보했다.


롯데쇼핑은 e커머스사업본부를 통해 현재 백화점, 마트, 홈쇼핑, 면세점 등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통합, 이를 책임지고 운영한다. 또한 그룹 내 온라인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


더불어 통합 온라인몰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의 장으로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사에게 마케팅부터 배송, 교환/환불까지 판매 과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추가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롯데는 통합 온라인몰에 참여할 우수 파트너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4O 전략 수립해 완성형 옴니채널 구현


롯데는 국내 최다 멤버스 회원(3800만명)과 오프라인 채널(1만1000여개)을 운영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만의 O4O 전략을 통해 옴니채널(Omni-channel: 소비자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품을 찾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을 완성할 계획이다. 롯데만의 O4O 전략은 옴니채널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고객 구매 이력과 각 계열사별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합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형태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롯데는 계열사 별로 보유하고 있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통합해 온·오프라인 및 계열사 간 경계 없는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회원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전에 선보이지 못했던 차별화된 개인화 쇼핑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만1000여개의 오프라인 채널을 배송 거점 구축으로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뛰어넘는 계열사별 경계 없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 배송, 실시간 배송 등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옴니채널 체험 매장, 무인점포도 늘려나간다.


더불어 롯데는 AI 플랫폼 기반의 보이스(Voice) 커머스에 집중해 미래형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이스 커머스는 기존의 쇼핑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 방식을 통한 상품 추천, 상품 구입까지 가능한 쇼핑 형태로, 향후 시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40년간 유통시장을 이끌어 왔던 롯데는 그동안 축적한 핵심역량을 활용해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며 “하나의 플랫폼, 통합 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롯데만의 O4O를 구현함으로써 롯데의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이사는 투자금 3조원에 대해서는 “롯데쇼핑에서 1조5000억원, 그룹사에서 1조50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면서 투자 가능한 금액이라고 판단했다”며 “투자금은 5년의 시간을 두고 집행된다. 대략적으로 시스템개발에 5000억원, 온라인통합에 1조원, 마케팅 등에 1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위성백 예보사장의 이상한 임원 임명..초록동색?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후 예보의 이사회 구성이 거의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비상임 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현 정부 들어 교체됐고, 이중 9명은 위성백 현 사장 임기에 임명됐다. 그런데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보면 예금보험공사에 알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따른 제대로 된 심사를 했는지도 의문이다. 특히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할 것 없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이 사회적 이슈임에도 예보가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는지 짚어볼 문제이다. 위성백 사장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아리송한 기준 위성백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로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에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에 전문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예보는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다.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예보의 성격상 금융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4월 17일 기준 예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합한 14명 중 비금융출신이 7명을 차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출신은 단 3명에

문희상 측 "한국당 성추행 주장, 스스로 권위와 품격 지켜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의 성추행 주장에 대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자 공당으로서 스스로 권위와 품격을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대변인실은 당시 한국당 의원들이 의장 집무실에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와 문 의장에게 고성을 지르고 겁박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 "한국당 의원들이 문 의장을 에워싸고 당장 약속하라며 문 의장을 가로막아 사실상 감금사태가 빚어졌다"며 "국회 수장에 대한 심각한 결례이자 국회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완력으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행태로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의회주의를 지키려는 문 의장의 노력을 존중하고 이날 의장실 점거 및 겁박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4일 오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문제에 대해 항의하고자 의장실을 방문했다. 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문 의장이 임이자 한국당 의원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 한국당 의원들이 몰려오자 "말씀할 분들은 접견실로 오라"며 퇴장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