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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민박산업을 세계 일류로 끌어올릴 것"

박용진 회장 "경쟁력 높이려면 새로운 법 만들어져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협회장 취임식 및 워크숍이 14일 충북 청주시 밸류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박용진 회장, 오일환 사무총장, 신재석 재무국장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단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협회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민박법 제정 혹은 개정 추진, 농어촌민박의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박용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의원총회, 민박업 운영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병국 의원은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회가 큰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농어촌민박협회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민박제도개선 추진방향을 보면 거기서 나오는 자격요건 강화라든지, 시설요건 강화에서 보면 재산권을 침해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많은 걸로 안다”며  “이전 민박법은 완전 폐기하고, 현재 새로 제정하고 있는 법을 중심으로 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련된 문제점과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가감 없이 의견들을 주시면 이것을 잘 정리를 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독립된 법으로, 기존의 법을 보완해서 국회에서 제도 개선을 해나가도록 우리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명재 의원은 “민박은 관광객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하면서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늘날 민박은 시설과 청결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선되고 있어, 안전하고 건전한 숙박시설로 날로 발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농·어촌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오늘의 뜻 깊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식이 농어촌민박의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어민들의 수익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민박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안락한 관광 숙박시설로서 도약과 발전을 거듭하여 대중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용진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의 숙원이었던 전국협회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공리에 결성하고 모임까지 갖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무엇보다 생업을 제쳐 두고 밤낮 없이 앞장서 줬던 임원들과 희생을 참아주었던 가족 분들께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농어민 소득보전 방안으로 시작됐던 당초의 소박한 민박정책은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한국 농어촌의 관광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도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에 대처하기에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부의 민박정책은 우리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점이 많기 때문에 30여년 전에 만들어진 법 취지를 근간으로 하는 지금의 법령은 새로운 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 민박이 민박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법령이 뒷받침되고 정부의 지원과 우리의 지혜와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2만6000여 민박, 10만 가족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민박인 모두가 협회원이 되어 우리의 선한 의지를 관철시키고, 자체적으로는 안전, 위생, 서비스 등의 품질 향상으로 대한민국 민박산업을 세계일류로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해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 지역에서 농어촌민박사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농어촌민박 가족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친선체육대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2만6000여 민박 10만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민박산업을 세계 일류로 끌어올릴 것"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협회장 취임식 및 워크숍이 14일 충북 청주시 밸류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박용진 회장, 오일환 사무총장, 신재석 재무국장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단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협회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민박법 제정 혹은 개정 추진, 농어촌민박의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박용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의원총회, 민박업 운영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병국 의원은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회가 큰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농어촌민박협회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민박제도개선 추진방향을 보면 거기서 나오는 자격요건 강화라든지, 시설요건 강화에서 보면 재산권을 침해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많은 걸로 안다”며 “이전 민박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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