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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산임수 지형 '대구 연경 아이파크'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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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팔공산, 앞으로는 동화천 흘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매력,792가구 규모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다.

연경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인 공공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개발 초기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다. 

가장 큰 강점은 자연친화적 입지다. 단지 뒤로 대구의 명산으로 통하는 팔공산,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대구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지구 곳곳에 근린공원과 소공원 등이 조성되며 단지 앞 동화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돼 도보로 다양한 쇼핑과 문화, 생활편의시설을이용할 수 있다. 이시아폴리스권역과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넉넉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판상형 중심 평면에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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