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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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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대가 뽑은 캠퍼스 내 소풍 명소는?"

SK텔레콤, 우리 학교의 숨겨진 명소 찾기
93개대 870개 명소 대상 온라인 투표 5800여 건
대구대 1위, 2위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3위 계명대
'소확행' '無Mean세대'라는 젊은 세대 정서 담겨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는 어디일까?


SK텔레콤이 20대를 대상으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학교(경산시 진량읍)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받아, 이를 대상으로 총 5800여 건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기간 중 관련 사이트는 약 100만건의 페이지뷰가 발생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았다.

 

1,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위는 총 1,171표를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시 흥업면)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3위는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학교(대구광역시 신당동)가 525표를 받아 차지했다. 고풍적인 느낌을 주는 행소박물관과 동산도서관, 노천강당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경기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 오른 장소는 모두 캠퍼스 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거나 넓은 잔디밭이 있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8년 20대의 특징을 표현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무민세대’(無Mean세대 : 의미없는 것에서 꾸밈없는 의미를 찾다)라는 키워드에서 보여지듯, 자극에 대한 피로를 느끼면서 ‘쉬어가기’를 바라는 젊은 층의 정서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소풍 명소 선정은 20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하며 함께 소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와이T연구소’의 첫번 째 프로젝트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에 1등을 차지한 대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기말 고사 시험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실제 소풍 장소를 만들고 푸드 트럭을 통해 음료와 핫도그와 컵과일, 샐러드 등을 제공했다.

  

SK텔레콤 Comm.센터 PR2실 이준호 실장은 “20대 청년층과 소통의 기본은 그들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와이T 연구소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文, 불화설 경제투톱 전격 교체…홍남기 경제부총리 임명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이 끊이질 않던 경제투톱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신임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사회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교체한 것. 이번 인사에 따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신임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가 내정됐다. 홍 후보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및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부동산, 탈(脫)원전, 교육, 문화, 여성 정책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차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학자 출신으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


‘스프링쿨러無’ 종로고시원 화재 6명死… 밀양참극 잊었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또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40분 기준 6명이 사망하고 18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상자 대부분은 50대 후반~70대 초반으로, 고령자인 만큼 부상자중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부상자들은 한강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실려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소방당국의 출동은 5분 내로 이뤄져 3층 고시원과 옥탑에 거주하던 18명을 구조했다. 불도 소방대원 173명과 경찰 40명 등 총 236명이 투입돼 오전 7시께 꺼졌다. 이처럼 소방당국과 경찰들의 신속한 대응 및 처리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중 하나로 스프링클러의 부재가 거론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건물이 노후화됐고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며 “비상탈출구 개념의 완강기가 있었지만 거주자들이 당황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월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도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따른 인재(人災)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사망 37명에 중경상 80여명이라는 대규모의 사상자를 낳았다. 당시 정부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

‘리셋, 마이드림’ 박철희 작가, 10일 춘천서 북 콘서트 개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리셋, 마이 드림’을 쓴 박철희 작가(사진)가 10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데미안 책방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들은 선망의 직업이라는 공무원, 박철희 작가는 이 생활을 하며 자신이 겪은 각종 애환과 보람, 꿈과 비전을 ‘리셋, 마이 드림’에 담았다. 책은 ‘1장 방황하는 청춘’ ‘2장 미래에 도전’ ‘3장 공직의 길’ ‘4장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5장 세계 제일의 공무원이 되려면’ ‘6장 추천사’로 구성됐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갈등과 힘든 상황에 직면했던 어려움, 그것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전한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저서 ‘리셋, 마이드림’에 담았다. 특히 관료적이고 영혼이 없다고 인식되는 공무원 조직 사회에서 그가 어떻게 자기 계발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그려내 힘을 북돋운다. 주위에서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는 제목 그대로 매일 꿈을 ‘리셋’하며 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 동시에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보다 투철한 공직자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히 관료적이고 영혼이 없다고 말하는 공무원 사회에서 매일 자신을 계발하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저자의 존재는 특별하다. 이 책은 공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