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12 (화)

  • -동두천 25.6℃
  • -강릉 18.3℃
  • 맑음서울 24.9℃
  • 구름조금대전 24.0℃
  • 구름많음대구 22.9℃
  • 흐림울산 17.9℃
  • 구름조금광주 23.8℃
  • 흐림부산 18.9℃
  • -고창 21.7℃
  • 맑음제주 22.6℃
  • -강화 21.4℃
  • -보은 24.4℃
  • -금산 23.1℃
  • -강진군 25.0℃
  • -경주시 19.3℃
  • -거제 19.9℃
기상청 제공

경제

외식업계 최초로 디딤-월향, 브랜드 스와핑

이여영 월향 대표 “중소기업 미래는 납품 아닌 협업에 달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기업 ㈜디딤과 월향이 외식업계 최초로 서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 스와핑’을 선보인다.
 
디딤은 지난 3일 오픈한 대규모 미식타운 ‘미식지대’에 다른 외식업체인 월향이 운영 중인 ‘조선횟집’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지대에 오픈한 조선횟집은 월향이 아님 디딤이 직접 운영한다. 외식업계는 물론 국내 산업계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동종업계 간 ‘브랜드 스와핑’이다.
 
디딤 측은 “여러 브랜드를 가진 디딤에서 브랜드를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잘 하고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월향에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딤은 월향의 브랜드인 조선횟집 3호점을 미식지대에서 운영하게 됐으며 월향 역시 디딤이 가지고 있는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연안식당 등)를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업은 이번 ‘브랜드 스와핑’으로 그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 운영 방식, 콘셉트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돼 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택 디딤 대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달리 월향의 조선횟집은 오피스 상권의 손님들이 선호하는 콘셉트라는 점이 신선했다”며 “같이 협업을 하면 상호간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월향의 이여영 대표에게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중소기업의 미래는 납품이 아닌 협업에 있다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디딤과의 만남이 외식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회담이 끝난뒤 향후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공언, 한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북한이 핵무기를 언제 폐기할지, 과연 없앨지가 여전히불투명한 상황에서미군의핵우산 제공 공약과 관련되는한미군사훈련 중단을 거론한데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언급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양국 정상회담 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쟁과 관련해 "종전이 곧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군사훈련 비용은 비싸고 도발적이며 부적절하다. 중단하면 비용이 절약된다"고 강조했다. 이어"(미국은)엄청난 돈을 군사훈련에 쓰고 있다. 한국도 부담하지만 일부분"이라며 "괌에서 한국까지 와서 폭격 연습하고 가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한듯"이는 도발적인 상황"이라며 "한국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폭격기와 항공모함 등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과는 별도로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이후 ABC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도



근대 전통춤 거장 한성준, 탄생 145주년 기린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무용계에서 6월12일은 뜻깊은 날이다.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 한성준(1874~1941) 선생의 생일이자 ‘한국무용의 날’이기 때문이다. 선생의 가장 큰 업적은 일제 강점기에 전국에 산재한 우리 민족 고유의 춤과 가락을 채집해 100여종에 달하는 민속춤을 채집하고 집대성해 무대양식화한 점이다. 세습무가 출신으로 8세 때 춤과 장단, 줄타기 등 민속예능을 익히고 충청남도 내포 일대에서 활동했다. 17세 무렵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입산하여 약 3여년 간 다양한 불교의 재의식을 접하고 춤과 장단을 연마해 기예를 숙성시켰다. 이후 서울에서 명고수로 이름을 날리는 한편, 조선음악무용연구회(1930년)를 조직하고, 무용만을 전문으로 하는 조선무용연구소(1934년)를 창설하고 제자를 기르고, 부민관에서 ‘한성준무용공연회’(1935년)를 가졌다. 그 뒤 일본 동경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순회공연함으로써 한국무용을 일본에 소개했다. 그의 문하에서 손녀딸 한영숙을 비롯 강선영 이동안 김천흥 김보남 등 기라성 같은 전통춤꾼들이 배출됐으며, 신무용가 최승희·조택원에게도 영향을 끼쳐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자양분을 제공했다. 한국무용의 날 역시 한성준의 생일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