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11.07 (수)

  • 구름많음동두천 14.2℃
  • 흐림강릉 12.7℃
  • 연무서울 15.2℃
  • 대전 13.9℃
  • 연무대구 16.8℃
  • 흐림울산 17.2℃
  • 광주 14.9℃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12.9℃
  • 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3.5℃
  • 흐림보은 13.6℃
  • 흐림금산 13.1℃
  • 흐림강진군 18.1℃
  • 흐림경주시 17.4℃
  • 흐림거제 19.2℃
기상청 제공

경제

'착한 부동산'에 주목하라

대출 규제·금리 인상 흐름 속 싼 분양가 주목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도 눈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로 부동산 구매 심리가 경직되고 있다. 여기에 7월부터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기존 제1금융권에서 제2금융권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수요자들의 부동산 구입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시중금리가 상승국면으로 접어든 점도 수요자들의 부동산 구매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로 돈을 빌리기 어렵게 된 수요자들이 신용 대출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5%대를 넘어섰다. 향후 미국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6%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자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질적으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착한 부동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착한 분양가'로 분양되는 새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오는 19일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미사역 파라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43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평균 1800만~220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한다면, 약 3억~5억원 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미사역 파라곤'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부각되면서, 지난달 31일 실시한 1순위(당해·기타지역)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접수해 평균 10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925가구로 지어진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 역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분양 예정인 '신길파크자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3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총 분양가가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요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분양가의 50~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금액이 크다 보니 이자 부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상승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 중 하나다.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조성되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 부담을 줄였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 돼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며,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구 내 들어서는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2일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과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8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78가구다.

다양한 세제 혜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도 인기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 까지 장기 저금리융자가 가능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해택까지 누릴 수 있기 떄문이다.

금강주택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2차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연면적 28만6970㎡ 중 7만9886.87㎡에 해당한다. 지난달 분양한 1차분은 계약 일주일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기대감이 높다. 2차분은 오는 13일까지 청약접수 후 14일부터 정계약이 시작된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성남고등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4만1530㎡ 규모다. '반도 아이비밸리'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고등지구 남측으로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예정)이 인접해 있어 향후 직주근접이 가능한 첨단비즈니스의 거점 도시로서 발전이 기대된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