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18 (월)

  • -동두천 29.8℃
  • -강릉 23.1℃
  • 맑음서울 30.5℃
  • 구름조금대전 31.9℃
  • 구름많음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31.1℃
  • 구름많음부산 26.0℃
  • -고창 27.2℃
  • 흐림제주 22.9℃
  • -강화 26.4℃
  • -보은 30.3℃
  • -금산 30.0℃
  • -강진군 27.0℃
  • -경주시 29.2℃
  • -거제 28.3℃
기상청 제공

정치

자유한국당, '자중지란'에 빠지나

개혁안 표류시 파국 맞을수도
21대 총선 공천권 걸린 '헤게모니 쟁탈전 시작' 관측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에 6·13 지방선거의 후폭풍이 만만찮게 불고있다. 한국당의 김성태 권한대행이 18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 해체와 당명 개정 등의 혁신안을 들고 나왔지만 벌써부터 당내 일각의 반발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무릎을 꿇은지 며칠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한국당이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밀어부치기는 커녕 자중지란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우선, 김 원내대표가 내놓은 '혁신안'은 6가지 정도가 핵심이다. △ 중앙당 해체 △ 당명 개정 △ 원내중심 정당 구축 △ 구태청산 태스크포스(TF) 가동 △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당의 자산 매각 및 구태청산 태스크포스(TF가동) 등이다. 당내 반발자들의 비판 요지는 이 같은 혁신안의 내용에 대한 반발이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혁신안의 내용이 아닌 당내 주도권 다툼의 일환으로 읽혀진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즉, 이 같은 혁신안을 김 원내대표가 주도하려는 것에 대한 것과 그 과정에서 이른바 '친박 중진들'의 입지가 좁아지거나 청산대상으로 몰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에 따른 '친박들의 반발'로 비쳐진다. 결국은 이번 당권경쟁의 승리자가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게 돼 있기에 그에 따른 헤게모니 쟁탈전이 시작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당의 개혁을 두고 벌써부터 이 같은 난기류가 흐르자 한국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한국당의 한 주요 당직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의 이 같은 개혁안의 배경에 대해 제가 말하기는 적합치 않은 것 같다"며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질문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국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한국당이 개혁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는데, 그 개혁의 주도권을 놓고 벌써부터 이런다면 결국 한국당은 표류하다가 끝내 다시 재기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파국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6ㆍ13 이후 부동산 경매시장 변화는?<上>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부동산 투자가 침체되면서 부동산 경매 시장이 기지개를 켤 준비를 마쳤다. 부동산 법원경매 건수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 부동산 경매시장의 매력은 누구든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데 있다. 적절한 입찰 가격을 본인이 결정하고, 금액의 크기에 따라 낙찰 여부가 결정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 2인을 통해 부동산 경매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①임경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겸임교수②홍정건 박사 (희망두드림 대표이사) -문재인 정부 1년이 지난 현재의 부동산 경매 트렌드 변화는. 임경민(이하 임): 2017년 5월10일 새 정부 출범이후 부동산관련 정책으로 지난 1년간 정부를 비롯해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작년 6·19 부동산안정화대책에서는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지정과 조정대상지역내 전매금지 재건축 조합원 주택 공급수를 제한했다. 다음으로 실수요보호, 단기투자억제를 목적으로 한 8·2 부동산대책은 재개발 조합원 분양권전매제한, 투기과열지구 5년 재당첨 금지, 2주택이상 양도세 강화 및 1주택자 양도세 거주 요건 강화와 함께 세대당 주택담보대출을 강화 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자유한국당, '자중지란'에 빠지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에 6·13 지방선거의 후폭풍이 만만찮게 불고있다. 한국당의 김성태 권한대행이 18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 해체와 당명 개정 등의 혁신안을 들고 나왔지만 벌써부터 당내 일각의 반발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무릎을 꿇은지 며칠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한국당이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밀어부치기는 커녕 자중지란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우선, 김 원내대표가 내놓은 '혁신안'은 6가지 정도가 핵심이다. △ 중앙당 해체 △ 당명 개정 △ 원내중심 정당 구축 △ 구태청산 태스크포스(TF) 가동 △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당의 자산 매각 및 구태청산 태스크포스(TF가동) 등이다. 당내 반발자들의 비판 요지는 이 같은 혁신안의 내용에 대한 반발이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혁신안의 내용이 아닌 당내 주도권 다툼의 일환으로 읽혀진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즉, 이 같은 혁신안을 김 원내대표가 주도하려는 것에 대한 것과 그 과정에서 이른바 '친박 중진들'의 입지가 좁아지거나 청산대상으로 몰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