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영주택이 경북 김천 혁신도시 율곡동에 위치한 부영 임대 아파트의 1단지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1개동 2층 1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상가 신청·입찰 일자는 28일이며, 계약 일자는 29일이다. 입점 예정일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입찰 장소는 김천혁신도시 부영 모델하우스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혁신도시 프리미엄으로 김천시 율곡동 인구는 3년 9개월 만에 23.5배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의 유입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파트 입주 문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아파트에 이어 상가 반응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