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은 덴마크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 론칭 방송을 오는 22일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세계 100개국의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가전으로, 대표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손꼽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은 수십만원대 이어폰에서 수천만원대의 대형 스피커까지 다양한 오디오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국내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실제 뱅앤올룹슨이 입점돼 있는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도 삼성과 LG에 이어 매출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뱅앤올룹슨의 대표 인기 모델과 함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스피커 등을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의 대표 인기 모델인 ‘블루투스 이어폰 E8’은 정밀한 튜닝 작업을 거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탑재해 특정한 음의 왜곡 없이 원음 그대로를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뱅앤올룹슨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모델 ‘커넥티드 스피커 A9 K20’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에어플레이·블루투스 등을 통해 편하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 거치대를 통해 벽에 걸거나, 좁은 공간에도 세워둘 수 있는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디자인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뱅앤올룹슨 방송 론칭을 계기로 패션·잡화·생활에 가전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트렌드 상품군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