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여행 성수기를 맞아 고객이 원하는 여행지역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여행11번가’ 주 소비층인 30대의 경우 업무 부담 등으로 여행 전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항공권 구매 고객들이 추가 여행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상품 정보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예를 들어 11번가에서 오사카행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그 지역에 맞는 해외호텔, 입장권, 현지투어∙패스 관련 정보와 할인 쿠폰을 제공, 부수적인 정보 탐색을 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여행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이번 달 처음 시행하는 마케팅인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여행11번가’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가? 11번가!’ 신규 광고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는 매일 한 가지 여행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1데이 1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수경 SK플래닛 여행 O&O(Off-line&On-line) TF장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여행11번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뛰는 등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며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최대한 간편하게 탐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