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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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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범함 거부한 '이색 단지' 뜬다

안양 첫 스카이브릿지 도입 오피스텔 105.3대 1 경쟁률
더펜트하우스 수성, 단독형 3층에 테라스 3개까지 제공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미세먼지 특화 설계 적용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며 타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이색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리얼투데이와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커뮤니티시설, 평면, 외관 디자인, 첨단 시스템, 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희소성과 독창성을 내세워 타 단지들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다.

실제 이색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청약 성적이 우수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안양시 내 최초로 스카이브릿지와 안면인식 시스템 등을 선보여 622실 청약에 총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달 공급한 ‘달서 센트럴 더샵’도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대화형 스마트홈을 적용해 눈길을 끌면서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별성이라는 경쟁력을 지닌  단지들은 주거 만족도도 높아 가격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5월 전용면적 112㎡가 29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22억5100만원 대비 7억24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국내 최초 스카이도서관을 비롯해 개인스튜디오실,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이색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평범한 단지들 속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색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도주택㈜은 7월 대구 수성구 파동 118-211번지 일원에 대단지 타운하우스 ‘더펜트하우스 수성’을 분양한다. 단지의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전용면적 140㎡ 84가구, 150㎡ 59가구 등 총 14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에 2개의 넓은 테라스가 도입되며 타입에 따라 최대 3개의 테라스까지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 이상으로 넒은 주차공간도 자랑한다. 단지는 법니산, 수성못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성구의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시설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신천대로, 신천동로, 지산~대곡간 4차 순환도로, 파동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시내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유림E&C는 이달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단지 안팍에 미세먼지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우선 단지 내 일체형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이 설치돼 LED를 통해 농도 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세대 내에서는 무선AP 일체형 미세먼지 센서가 적용돼 월패드로 미세먼지 수치 확인 및 자동환기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샤롯데 서비스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TV, 냉장고, 정수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저렴하게 렌탈해주는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부터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배달 서비스, 홈케어, 아이돌봄 등의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의 공통 멤버십인 ‘엘포인트’와도 연동돼 임대료나 관리비 등 생활비를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7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원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1711가구 규모로 이중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변 지역 내 위치한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놀이터 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각 세대별로 공기감지센서를 제공해 공기질 정보를 입주민에 제공한다. 또 안심통화기능을 제공해 방문객 호출 시 현관카메라 송출 음성을 성인음성으로 변조해 어린이, 노약자,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GS건설이 이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 일원에 ‘안양씨엘포레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이중 79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는 주민공동 편의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Xian Center’를 통해 개인스튜디오, 명상휴게실, 원기회복실, 클럽하우스 등을 제공한다. 또 업계 최초로 자이가 개발한 ‘워커블 커뮤니티’ 도입으로 신체활동 증진, 이웃 간의 소통 등 건강한 주거 문화 형태를 선보인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