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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억대 원고료 등을 빼돌린 40대 유죄 선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인천=박용근 기자] 작품을 일본에서 출판할 수 있게 도와주고 중간에서 억대 원고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심현주 판사)8 횡령 혐의로 기소된 에이전트 A(47)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4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화가 B(38)씨의 작품을 일본에서 출판할 수 있게 도와주고 현지 출판사로부터 받은 원고료와 단행본 인세 등 18000만원을 중간에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심 판사는 "피고인이 횡령한 금액이 크다"면서도 "피해자에게 일부를 지급했고 초범으로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지구는 모든 생명의 터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4일 서귀포시에서도 거리정화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웃 등 100여 명은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비석거리 교차로까지 2km 구간의 대로와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를 청소했다. 교회 관계자는 “지구는 모든 생명의 터전인 만큼 우리가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한다”며 “오염된 지구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온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아 버려지는 쓰레기도 많다. 이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비닐, 담배꽁초, 폐휴지 등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해 50L 분량의 쓰레기봉투 40개를 가득 채웠다. 동홍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들의 정화활동을 환영하며 쓰레기봉투와 장갑 등을 제공했다. 인근에 살고 있다는 강문정(39, 동홍동) 씨는 “골목 구석구석마다 생각보다 많은 생활쓰레기들이 있었다. 앞으로는 내 집 주변부터 청소해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작은 깨달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제주시에서부터 단숨에 달려왔다는 문영경(32, 용담2동) 씨는 “태풍이 지나간 후라 날씨가 습하고 더웠지만 정

[이화순의 아트&컬처] 팔만대장경 저력 잇는 한국현대판화 60년
[이화순의 아트&컬처] 일반 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미술양식 중 하나는 '판화'다. 값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작가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직접 그린 그림들이 단 한점밖에 없는 '오리지낼리티'를 생명으로 하기에 중견화가 작품은 호당 수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하지만, 판화는 여러장을 제작하는 '복수성'과 '간접성'을 갖기에 작품가는 수십만원 정도가 보통이고, 비싼 판화도 100만원대면 구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은 고려시대에 금속활자인쇄, 목판인쇄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판 제작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 전통과 저력은 곧 현대판화로 맥락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국내 화단에서 보는 한국 현대판화의 역사는 몇년일까. 불과 60년이다.1951년 프랑스에서 활동한 작가 이항성이 최초로 석판화 개인전을 개최한 후 1958년 '한국판화협회'가 결성된 시점을 한국 현대판화의 태동으로 본다. 이후 1960년대 해외 유학파 김정자 윤명로 등이 대학에서 판화 교육을 담당하면서 현대판화가 발전하기 시작했고, 1968년 '한국현대판화가협회'가 창립됐다. '판화의 시대'로 불리는 젊은 판화가들의 국제활동은 1970~80년대 활발했다. 1970년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