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온라인 채널을 소유한 회원이 쿠팡의 상품과 서비스 소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제휴마케팅 시스템 ‘쿠팡 파트너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쿠팡 파트너스’는 온라인 채널을 소유한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부터 기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까지 모든 채널이 등록 가능하다. 로켓배송 상품은 물론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의 등록 상품까지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과 여행 등 쿠팡의 서비스가 ‘쿠팡 파트너스’ 시스템의 대상이 된다.
가입 및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신청을 하고 가입 완료 후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입자의 웹사이트에 배너나 링크의 형태로 연결해 놓으면 된다.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트래킹 시스템과 실시간 현황판으로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월별로 정산해 미리 등록된 계좌로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글로벌 이커머스 수석부사장는 “‘쿠팡 파트너스’는 개인 블로거, 개발자,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는 물론 육아맘에게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자신의 온라인 콘텐츠에 맞는 상품을 찾아 주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 쿠팡의 놀라운 가격, 로캣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높은 구매 전환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