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SG닷컴이 배우 공유와 공효진 두 전속 모델이 등장하는 새로운 콘텐츠 광고로 차별화에 나선다.
이번 SSG닷컴의 광고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모델의 실사컷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신진 일러스트 작가인 양승민 작가의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예술적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로토스코핑’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사를 합성시키는 기법으로, 이번 광고의 경우 촬영된 모델들의 실사 컷 위에 작가의 미술적 터치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가미했다.
SSG닷컴 측은 “이런 기법을 통해 광고에서 보여지는 모델의 감정선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단순한 모델 광고가 아닌 예술성을 높인 콘텐츠 광고가 될 것”이라며 “이번 광고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와 스타필드 및 이마트 등에 적용돼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SG닷컴은 지난 2016년 세련되면서도 재치 있는 ‘쓱’ 광고를 통해 광고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SSG닷컴은 움직이는 무빙 콘텐츠 활용한 ‘쓱력’, 15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 콘텐츠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광고 콘텐츠에서도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담당 상무는 “예술성과 위트를 접목한 신개념 콘텐츠 광고를 제작해 SSG닷컴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며 “SSG닷컴은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