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0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운영팀, 사회적 경제 기획팀, 사회적 경제 사업팀 등 3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사회 혁신 클러스터 구축, 협력 사업 발굴, 사회공헌 연계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제도 홍보 및 판로지원 상담 등을 담당한다.
공기업 중 지역본부에 '사회적 가치 전담조직'을 열기는 LH가 처음이다. LH는 앞서 지난 1월 '사회적 가치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마련했다.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 혁신 클러스터, 커뮤니티 가든 조성 등 9개 자체 실행과제를 추진 중"이라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