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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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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라디오' 축제 열려

10-11일, 10개팀, 주민DJ 40명이 함께 하는 연합 공개방송 축제
올해 주제는 '한강' 2014년 이후 4회째.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방송 콘텐츠를 만들고 방송하는 '마을라디오'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0~11일 오후 5시~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마포대교 아래 공터에서 마을라디오 주민DJ들이 직접 만드는 ‘2018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한강'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마을라디오 연합 공개방송은 2014년 '내가 제일 잘나가', 2015년 '마이 리틀 라디오', 2016년 '지금은 마을라디오 시대' 등을 거쳐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마을라디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76개 팀이 참여, 한 주 당 50건 내외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지역 사회에 배포되고 있다.  


올해 공개방송 행사에는 서울 곳곳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라디오 10개팀, 주민DJ 40여명이 참여해 '한강'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팀은 행사기간 이틀 간 35분씩 릴레이로 방송을 이어간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의 주제는 '한강'이다. 참가팀들은 저마다 한강을 주제로 토크쇼, 라디오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일상 속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로 만드는 강북FM '라디오극장' 팀은 경력단절여성의 젊은 시절 한강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아이를 키우며 매일 전쟁터 같은 일상을 살아온 주인공 '경단녀'가 젊은 시절 한강에서 오리배 타던 추억을 회상하는 라디오드라마를 방송한다.


동작구 육아맘 카페인 '동작맘모여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방송을 만들고 있는 동작FM '엄마는방송중'은 100회를 훌쩍 넘긴 장수방송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한강을 이용할 때 필요한 '꿀팁'을 제공한다.


이번 공개방송 참가팀 중 가장 고령인 어르신팀이자, 방송 100회가 임박한 장수방송인 성북마을방송 와보숑FM '지금이 소중해’ 팀 또한 한강 유람선의 추억을 떠올리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밤, 한강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 행사에는 다양한 음악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성북FM에서 '빈티지 프랭키의 뮤직라이프'를 진행하는 인디밴드 빈티지 프랭키는 조용필의 '한강', 정태춘의 '북한강에서' 등 한강을 키워드로 한 대중가요를 소개하고 이에 얽힌 이야기와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용산FM에서 '피아니스트 문용의 다정한 영화음악'을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문용씨는 밤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 '김씨표류기' 이야기에 피아노 공연을 더할 예정이다. 


중랑구 마을미디어 뻔에서 활동하는 인디언 피리 음악가 봄눈별도 ‘중랑에 살거들랑’팀에서 준비한 라디오드라마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번 공개방송에는 강서FM '하울카페', 구로FM '책순이와 하니의 책이야기', 노원FM '놀아보쑈', 성동FM '납량라디오 한강의 흐느낌’ 팀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서 생중계 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검색,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공개방송이 진행되는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헌책방 축제’와 각종 푸드트럭이 즐비한 ‘밤도깨비 야시장’도 열린다. 홈페이지는 www.maeulmedia.org.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는 ‘지구 반대편 소식은 알아도 우리 동네 소식은 모른다.’라는 현대사회의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기존 대중 미디어가 다루지 못한 우리 주변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마을미디어가 각 마을만의 고유문화를 형성‧축적‧보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은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갑질논란’에도 당당한 이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의 사망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납품업체간의 계약이 불공정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건 이후에도 아무런 시정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표준에 따른 계약이라는 이유에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던 H사는 기내식을 포장하는 소규모 업체로, 아시아나항공과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은 샤프도앤코의 협력업체 중 하나다. 그는 지난달 2일 오전 인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망 전 지인과의 통화에서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라고 한다”, “내가 다 책임져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에 대해 상당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기내식 사태’는 아시아나항공 측이 자초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기내식 공급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공장 화재로 임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요구한 물량을 소화하기 버거운 소규모 업체를 무리하게 선정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아시아나항공에 필요한 기내식은 하루 3만식 가량이나, 샤프도앤코가 아시아나항공과의 계약 이전에 소화

[인터뷰] 이정훈 강동구청장 - "복지실현 위해 개발 필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시사뉴스를 비롯한 9개 언론사(나눔일보, 뉴스프리존, JMB방송, 시사뉴스, 중도일보, 민주신문, KNS뉴스통신, 일요신문)의 기자들은 8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이 구청장은 "제가 취임하면서의 일성이 '소통'이었다"며 "공무원과의 소통, 주민과의 소통, 지역언론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고, 관련 기관과는 '협치'를 하겠다는 것이 기본 기조"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강동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강동을 '죽은 도시'라고 하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그런 측면이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고 100개 이상의 기업이 강동으로 들어오고 있고 2022년이면 200개이상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천호대로변이 강동의 중심인데 이곳을 중심으로 강동지역의 중산층과 비중산층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도록 하겠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성장과 개발을 해야 한다. 복지에 투자할수 있는 재원이 확보되게 하는 것이다.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위해서는 지역 간, 계층 간 불균형 해소,를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