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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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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경마계 관심, '코리아컵'으로 집중

'호주를 멈추는 경주', 멜번컵 우승 트로피 한국 방문
'멜번컵 투어'에 한국은 이번에 최초로 선정... 높아진 '한국 경마 위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세계적인 경마대회 호주 '멜번컵(Melbourne Cup)' 우승 트로피가 오는 9월 한국에 온다. 일명 '멜번컵 투어'로, 한화 약 2억 원의 가치를 지닌 18캐럿 금으로 제작된 진품 트로피가 렛츠런파크 서울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월9일 개최하는 국제 경마 대회 제3회 '코리아컵(GI)'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방문이다. '멜번컵'은 '호주를 멈추는 경주(The race stops a nation)'로 알려질 만큼 호주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861년부터 시행되어 157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877년부터는 멜번컵 시행일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총 상금이 2018년 기준 730만 호주달러(한화 약 59억)에 이른다.



'멜번컵 투어'는 2003년부터 시작했다. '멜번컵' 우승 트로피가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찾아가 경마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제까지 50만 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멜번컵 투어'는 7월10일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시작했으며, 11월6일 '멜번컵'이 시작될 때까지 약 4개월간 계속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멜번컵 투어'에 한국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회 '코리아컵(GI)'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며, 9월8일부터 2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에 트로피가 전시된다. 진품 트로피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인 만큼 관람 및 기념촬영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멜번컵 투어'에 서울이 포함된 것은 한국경마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다.



한국마사회는 전 세계에 한국 경마를 알리기 위해 아시아경마회의 등 국제 행사 개최와 함께 경주 수출국을 12개까지 늘려가며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멜번컵 투어' 유치는 한국마사회 국제화 사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회로 '멜번컵 투어'에 함께 포함된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코리아컵(GI)'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코리아컵(GI)'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의 경마시행 최고 등급 GⅠ국가들이 출전 의사를 밝히며, 한국 포함 전 세계 9개국의 경마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세계적인 경마 이벤트 '멜번컵 투어'가 찾아올 만큼 국제 경마계의 관심이 '코리아컵(GI)'에 모이고 있다. '코리아컵(GI)'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경마 홍보는 물론, 국가 위상까지 높일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경영, “집권하면 제헌(制憲)한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6가지 예언’이란. 박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내가 생방송 인터뷰에 나가서 6가지 지적을 했다. ‘청와대에서 거대한 굿판이 벌어져서 간부들이 연루된다’, ‘박 대통령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걸려든다’고 예언했다. ‘그래서 반드시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탄핵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됐다. 야당 대표 시절 박 대통령이 만든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151명 정도가 동의해야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법을 바꿔 놨다. 자신

미주 한인회 100여명, '박광온 후보' 지지선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등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회 임원 등 회원 100여명이 23일 오후1시(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의 지지선언을 통해 “미국 시민권자 등 해외한인이 한국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연령을 지금의 65세에서 55세이하로 낮추는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확대하자”면서 “이번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총연합회 사무부총장(전 인랜드 한인회장), 캐롤리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나은숙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부이사장, 이호욱 서부프렌차이즈협회 회장, 박희준 인랜드 한인회 재무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 총연합회 사무부총장은 “재외동포들의 한글교육 등 미주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재외동포 예산마련이 시급한데,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야말로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의 아들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지원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광온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단독] 현대중공업, 전산망 통한 ‘하청업체 갑질계약’ 논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청업체들에게 ‘갑질’ 도급계약을 강요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계약 과정에는 하청업체 대표자들은 일체 참석을 못하고, 컴퓨터 전산시스템을 통한 현대중공업의 일방적인 통보만 있을 뿐이라고 한다. 반면 현대중공업측은 상호계약에 따른 것으로 사실무근이다는 입장이다. 21일 조선3사 피해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위기로 4대 보험료 체납액 납부를 유예 받았다는 이유로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기성금(공사대금)을 줄였다고 한다. 2016년 7월 박근혜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면서 중소 조선소에 대해 4대 보험료 체납처분을 유예시켰다. 반면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말까지 보험료 체납처분이 연장됐다. 이에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자료배포를 통해 “원청 현대중공업이 4대 보험을 유예 받는다는 이유로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기성금을 크게 줄였다는 사실이 지난 7월 대한기업 대표의 청와대 청원글에서 드러났다”며 “현대중공업의 기성 삭감, 추가 인원 투입 강요, 불공정 계약 등 불법부당한 갑질 횡포로 당장 노동자들의 임금을 지급하기에도 빠듯한 하청업체는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화재 2차 감식
[인천=박용근 기자]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현장 1차 감식에 이어 2차 감식이 23일 진행됐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건물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팀은 전날 1차 합동 감식을 벌인 후 이날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 하고 있는 공장 건물 4층 내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또 화재 당시 4층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소방시설법상 4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화재 당시 천장에 달린 스프링클러 헤드에서 물이 쏟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관과 연결된 밸브가 잠겨 있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세일전자 김경환 이사는 전날인 22일 오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대상으로 연 화재 개요 브리핑에서 "4층에는 스프링클러 32개가 설치돼 있었다"며 "올해 6월 29일 소방 점검 결과 4층과 관련한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세일전자는 올해 6월 한 민간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