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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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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화재 2차 감식

수사본부 목격자 회사 관계자 등 소환 조사

[인천=박용근 기자]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현장 1차 감식에 이어 2차 감식이 23일 진행됐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건물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팀은 전날 1차 합동 감식을 벌인 후 이날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 하고 있는 공장 건물 4층 내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또 화재 당시 4층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소방시설법상 4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화재 당시 천장에 달린 스프링클러 헤드에서 물이 쏟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관과 연결된 밸브가 잠겨 있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세일전자 김경환 이사는 전날인 22일 오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대상으로 연 화재 개요 브리핑에서 "4층에는 스프링클러 32개가 설치돼 있었다""올해 629일 소방 점검 결과 4층과 관련한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세일전자는 올해 6월 한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에 종합정밀 점검을 의뢰했고, 공장 건물 13층에서만 지적 사항을 받았을 뿐 화재가 발생한 4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검 결과를 받아 관할 소방서에 제출했다.

수사본부를 설치한 인천지방경찰청은 세일전자의 자체 소방점검 일지를 확보해 분석 하는 한편 인천시 건축계획과에 현장 합동점검을 의뢰해 관할 구청에 신고한 공장 도면과 실제 구조가 똑같은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12차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회사 관계자 목격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는 지난 21일 오후 343분경 공장 4층 검사실과 식당 사이 복도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A(53.)씨 등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허경영, “집권하면 제헌(制憲)한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6가지 예언’이란. 박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내가 생방송 인터뷰에 나가서 6가지 지적을 했다. ‘청와대에서 거대한 굿판이 벌어져서 간부들이 연루된다’, ‘박 대통령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걸려든다’고 예언했다. ‘그래서 반드시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탄핵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됐다. 야당 대표 시절 박 대통령이 만든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151명 정도가 동의해야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법을 바꿔 놨다. 자신

미주 한인회 100여명, '박광온 후보' 지지선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등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회 임원 등 회원 100여명이 23일 오후1시(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의 지지선언을 통해 “미국 시민권자 등 해외한인이 한국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연령을 지금의 65세에서 55세이하로 낮추는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확대하자”면서 “이번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총연합회 사무부총장(전 인랜드 한인회장), 캐롤리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나은숙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부이사장, 이호욱 서부프렌차이즈협회 회장, 박희준 인랜드 한인회 재무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 총연합회 사무부총장은 “재외동포들의 한글교육 등 미주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재외동포 예산마련이 시급한데,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야말로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의 아들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지원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광온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쿠팡, 새로운 배송일자리 ‘쿠팡 플렉스’ 시작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배송 일자리 ‘쿠팡 플렉스’를 도입한다. 쿠팡은 현재 ‘쿠팡 플렉스’를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만족도 및 배송효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의 선택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원자의 승용차를 배송차량으로 활용해 거주지 근처 쿠팡 배송캠프에서 배송상품을 직접 수령 후 자신의 차량으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방법이 있다. 운전을 원치 않는다면 아파트 단지에서 해당 단지에 쿠팡의 트럭이 배달해 주는 상품을 수령 후 롤테이너를 활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면 된다. 성별,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평균적으로 하루 3, 4시간 동안 약 50~60개의 상품을 배송하게 되며 오전 10시까지 출근해 배송을 마친 뒤 바로 퇴근하면 된다. 한편, 쿠팡은 초기 지원자들의 참여를돕기위해 9월 말까지 특별 채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쿠

성동제화協 “퇴직금 청구 소송 철회해야”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제화소공인들이 도급제 기간 마저 포함한 퇴직금 청구 소송 움직임에 뿔났다. 성동제화협회 소속 소공인들은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 앞에서 ‘제화공 퇴직금 청구 소송 철회 촉구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도급제로 운영되어 온 제화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제화공들의 퇴직금 청구 소송은 제화소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해 관련 산업 전체를 자멸의 길로 몰아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영춘 성동제화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제화업계는 제화공들도 힘든 처지이지만 제화소공인 사장도 원청에서 지급하는 1컬레 당 운영비가 포함된 마진이 평균 약 7000원선으로 월4000컬레를 생산해야 3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가는 어려운 현실이다”고 하소연했다. 문제는 이번 소송이 도급제로 운영되어 온 날까지 포함한 퇴직금까지 청구했다는 점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청구소송은 경제적 압박으로 폐업을 선택하는 제화소공인들을 양산한다”며 “우리나라 수제화 명맥을 이어온 제화소공인들은 제조업자이기 이전에 근로자이다. 앞으로도 도급과 수급으로 상생하며 수제화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퇴직금 소송의 중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일부 제화공장을 폐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