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연수구 옥련동 옛 능허대중학교 부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016년 (구)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면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송도청사를 함께 사용해 왔다. 그러나 다시 본청 인천환원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 옛 능허대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 등 이전 준비를 마친 후 이전 해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세종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은 오는 11월까지 인천 송도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