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비고 갈비탕'과 '비비고 차돌된장찌개'로 소비자 간편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비비고 갈비탕의 경우 직접 뼈를 일일이 발라내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고기를 담아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비비고 차돌된장찌개도 기존 두부와 야채 중심 된장찌개 제품과 차별화해 차돌양지를 넣어 추가 재료 없이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차돌된장찌개 제품(상온제품 기준)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
두 제품 모두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이를 통해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이 총 14종으로 확대됐다. 가격은 4980원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의 지속 출시를 통해 올해 비비고 국물요리 매출을 10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올해 하반기 매달 평균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 전체 국·탕·찌개 시장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13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