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공과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국비 무료 취업교육 과정이 개설 된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이 ‘해외플랜트건설·친환경건축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외플랜트건설과정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진행되며 10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주간반이 10월22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350시간이며, 야간반은 10월23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180시간이다.
친환경건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서울에서 야간반으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10월23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180시간이다. 신청기한은 해외플랜트건설과정과 마찬가지로 10월14일까지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졸업자 및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모든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국비 무료이며, 실업자에게는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이력서 및 면접강의 △스터디실 지원 △채용의뢰 △추천서 등 취업지원 특전이 주어지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기술교육원 취업교육은 건설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프로그램”이라며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원하는 건설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신청은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