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뚜기가 진한 사골국물과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들어간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해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볶아 푹 끓여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 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건강을 생각한 간편하고 맛있는 라면 신제품을 개발, 미역국을 적용한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프리미엄 라면 출시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라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