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는 방탄소년단(BTS) 관련 컨텐츠를 다양하게 담은 중가형 스마트폰 'LG Q7 BTS 에디션'을 예약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 가입은 13일부터 19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라인 숍에서 가능하다.
신제품은 LG Q7에 방탄소년단 관련 특화 기능들을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사용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 주면서도 방탄소년단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도 갖췄다.
'BTS 에디션'은 제품 후면과 번들 이어폰, 충전기 등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적용했다. 또 △멤버들이 직접 쓴 글씨로 만든 이모티콘 △25개의 멤버 사진이 매일 랜덤으로 바뀌는 월페이퍼 △남은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배터리 충전 위젯'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굿모닝·굿나잇 콜 △육성 벨소리 △BTS 전용 앱 폴더 △BTS 갤러리 등 방탄소년단이 직접 참여해 만든 컨텐츠들도 다채롭다.
신제품은 20일 국내를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 브라질,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출고가는 47만3000원이다.
LG Q7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갖춘 중가대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디자인은 상하좌우 대칭을 이루는 얇은 베젤로 제품을 꽉 채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때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품 가장자리의 메탈 프레임은 세련된 느낌과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면서 충격에도 강하다.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방탄소년단의 로고와 멤버들의 사진 및 목소리 등이 담긴 특화 기능으로 LG 스마트폰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