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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파크도서, 공지영 신간 출간 기념 '작가와 만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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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작가 공지영(55)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북잼콘서트 '아름다운 것들은 천천히 온다'를 연다.

5년 만에 소설 '해리'를 낸 공씨가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본다. 

'해리'는 불의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부정의 카르텔을 포착하고 맞서나가는 약한 자들의 투쟁을 담은 소설이다. 해리성 인격장애자인 악녀 '이해리'와 민주주의 탈을 쓴 위선적인 가톨릭 신부 '백진우'의 악행을 소재로 했다. 

추첨을 통해 독자 500명을 초대한다. 17일까지 북잼콘서트 안내페이지에 기대평을 댓글로 달거나 인터파크도서에서 롯데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된다.

인터파크도서는 양장 특별판으로 제작된 '해리' 프리미엄북도 출시했다.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프리미엄북에 들어 있는 골든티켓을 찾은 사람에게 공지영 북잼콘서트 티켓과 공지영 소설 7종의 친필 사인본을 준다.

'해리' 리뷰대회도 연다. 10월9일까지 '해리' 리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100만원 도서상품권, 2등과 3등에게 각 50만원(2명), 20만원(2명)의 도서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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