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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랑정원예술제’ 개최, 다문화 등 사회소외계층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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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자선콘서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다문화, 북한이탈,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들의 후원을 위한 자선콘서트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로 펼쳐진다.

 사단법인 사랑정원은 내달 13일(토)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 12회 사랑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된다.

 사랑정원은 지난 20여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의 문화복지향상과 장학지원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병행해온 자선단체이다. 
 
 사랑정원예술제는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여년간 문화를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폴 포츠,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코즈, 가수 김범수, 개그맨 컬투 등 국내 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그 뜻에 동참했다.

 사랑정원예술제는 매 개최마다 사회소외계층을 초청해 높은 수준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이들의 어려운 환경를 공유하고 인식하게 함으로써 계층 간 장벽을 허무는 촉매제 역할도 담당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사랑정원예술제는 방송인 서경석의 사회로 영화배우 유지인, 조재윤, 김영호, 장가현, 최지나, 산악인 엄홍길, 아이돌그룹 구구단, N.Flying, 천상의 목소리 유엔젤보이스, 테너 김지훈, 소프라노 정혜민, 선화예술단(안무 김현미), 서울아트앙상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더욱이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조재윤의 모노드라마와 토크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사랑정원 관계자는 “사랑정원예술제는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모토로 국내 문화 기부를 선두하고 있다”며 “사랑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기적이 선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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