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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초연결 지상 전투체계 구축 추진”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The Korea Army TIGER System 4.0 ' 주력
지대함 미사일‧위성타격 미사일도 필요,드론봇‧다련장로켓 확보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DX KOREA 2018 Show News와의 인터뷰에서 “육군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군사 분야에 적극 활용, 적보다 빠른 탐지-결심-타격체계를 구축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초연결 지상 전투체계(The Korea Army TIGER System 4.0) 구축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초연결 지상전투체계는 전투플랫폼을 기동화·네트워크화하고 4차 산업혁명 흐름을 접목, 지능화하여 생존성과 전투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미래의 다양한 위협에 더 빠르고 치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투체계”라고 설명했다. 전력화되면 아군의 생존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육군은 군사혁신을 주도하는 최첨단 군으로 거듭나게 된다. 초연결 지상 전투체계 도입을 위해 기동화체계(방탄 및 센서와 슈터가 부착된 장갑차 등), 네트워크화 체계(모든 전투플랫폼을 네트워크체계로 연동). 지능화 체계(AI, 빅 데이터 등을 통해 표적분석 및 식별)에 구성될 많은 무기체계와 기반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지대함 미사일‧위성타격 미사일도 필요


 육군은 미래의 불특정·복합위협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고 지상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 전장을 주도하려면 현재의 군사력 건설 개념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개념의 무기체계가 도입되어야한다. 대표적 사례가 장사정·고위력 미사일, 드론봇 전투체계 등의 5대 게임체인저이다. 김 총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관심권 내의 전략적 중심을 타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 전술지대지유도탄(KTSSM) 등 전천후·초정밀·고위력의 미사일을 장사정화하고, 그 위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해상으로부터의 접근을 거부하기 위한 지대함 미사일, 우주전장 위협에 대비한 위성타격 미사일 등도 미래에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드론봇‧다련장로켓 확보해야


특수전 전력에선 첩보수집 및  타격, 기동능력을 대폭 강화해 어떠한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전략수단으로서 상시 쓸 수 있도록 특수작전용 헬기, 자폭형 무인기, 워리어 플랫폼, 위성통신장비 등을 전력화, 최정예화한다는 것이 육군의 방침이다. 김 총장은 “다차원의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전개될 위협 속에서 신속대응역량을 강화하려면 기동사단, 공정사단이 필수적”이라며 “여기에는 최신 K2전차, K21장갑차, 대형 공격헬기, 자주도하장비, 230밀리급 다련장, 위성기반 통신장비, 드론봇, 소구경 다련장 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동군단 능력 보강 추진


‘국방개혁 2.0’에 담겨있는 전쟁수행개념은 최단 기간,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하는 것이다. 육군은 유사시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해 전투수행개념을 구체화하면서 부대구조를 최적화하고, 소요전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 총장은 “적의 중심을 제거하고 전승을 달성하려면 입체기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동군단의 능력 보강이 요구된다”며 “기동군단의 핵심부대인 기동사단과 공정사단을 개편하여 신속한 지상 및 공중 기동, 정확한 타격능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2017년 말부터 전문가들을 구성, 입체기동작전 개념을 지상군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공정사단과 기동사단의 세부 전투수행개념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작전수행 개념을 구현하기 위한 전력소요를 도출해 소요제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격차 능력’ 확보로 전쟁 예방


 김 총장은 “군의 존재목적 중 하나가 바로 전쟁의 억제이며, 억제를 통해 무력 충동을 막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억제란 감히 넘볼 수 없는 초격차의 능력이 기반되어야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육군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이러한 초격차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The Korea Army TIGER System 4.0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김 총장은  육군이 방위산업체와 협력할 분야는 드론봇 전투체계, The Korea Arm TIGER System 4.0 등과 연관된 첨단 기술개발 분야라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육군의 미래 발전방향과 연관된 첨단 기술 개발에 방위산업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커버] 막힌 문정법조타운…차량 진입로 개설 ‘시급’ 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법조타운 내 일부 도로의 진입도로 부재 등으로 운전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을 초래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송파대로변에서 법조타운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시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각급 기관 및 관련 오피스 입주와 더불어 차량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차량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등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근 상인과 주민, 관계자들은 서명 운동까지 벌이며 반발하고 있다. 교차로 통과하는데 세 번의 신호 받아야 지난 8월28일 오전 8시30분. 각종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내 법조타운의 출근길 풍경은 무척이나 혼잡했다. 유일한 지하철역인 문정역은 지하철이 도착할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하철역 밖도 혼잡스럽긴 마찬가지다. 법조타운에 진입하는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수백여m씩 차량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는 등 작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교차로 신호등을 통과하는 데만 최소 세 번의 신호를 기다려야 했다. 주민 A씨는 “문정지구를 개발하면서 우려했던 교통문제가 현실이 됐다. 법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