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TBJ는 8월 한달동안 구스 소재 경다운 인기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솜털 90%, 깃털 10%로 만들어진 순도 100%의 구스 조끼다. 이 조끼는 현재 초기 물량 판매 증가로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구스 조끼 상품은 남성 집업 베스트, 유니섹스 스타일의 Y넥 스냅 베스트, 여성 Y넥 스냅 베스트, 여성 롱기장 Y넥 스냅 베스트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베이지, 네이비, 그린, 브라운, 카키 등 7가지로 구성됐다.
TBJ 담당자는 “날이 너무 덥다 보니 오히려 가을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에는 밤낮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경다운 판매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원활히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재입고 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