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15일부터 일본 컴포트화 브랜드 ‘필에이필(Feel a Feel)’과 캐주얼 슈즈 브랜드 ‘스프리스(SPRIS)’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필에이필은 15일 오후 9시35분부터 방송한다. 2010년에 론칭한 필에이필은 현재 일본 한신 우메다, 한큐 백화점 등에 입됐다. 현지에서 가성비로 인기를 끄는 슈즈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필에이필의 대표 상품 ‘고규나 스니커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11개 패턴으로 이뤄진 디자인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발볼 둘레 사이즈까지 고려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색상은 6종(블랙·크림베이지·네이비·올리브·와인·카멜)이며 판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21일 오전 9시25분에는 ‘스프리스’(SPRIS)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 소개할 ‘스프리스 스니커즈(8만9000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어글리 슈즈’ 디자인의 신발이다. 슬랙스·스커트·진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초부터 협력업체와 선 기획을 진행해 소가죽 스니커즈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포니, 랜드마스터 등 기존 인기 슈즈 브랜드의 신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