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국내 간편대용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오!그래놀라’는 지난 7월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에서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 쌀, 검은콩, 사과 등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들었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광고에서 오리온은 ‘건강한 간편 원물 식사’ 라는 콘셉트로 ‘오!그래놀라’를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오리온은 기존 제과 사업에 간편대용식, 디저트, 기능성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간편대용식 사업은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 그래놀라가 식사를 대신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조리과정 없이 품질 높은 원물 식사가 가능한 ‘오!그래놀라’의 장점을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간편대용식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