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는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비롯해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LG 이노페스트'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LG전자는 올해 1월 중동∙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시작한 칸쿤 이노페스트에서는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부각했다.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도 소개했다. 지난 달 진행한 중남미 론칭 행사에 참여했던 멕시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도 참석해 우수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중남미에 출시한 G7 씽큐(ThinQ)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나노셀 TV, 엑스붐 오디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한창희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