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2018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 행복한 아이 만들기 청소년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지·매·들”(아이들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시간들) 플래시몹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지·매·들은 경기도청 공모사업으로 청북고등학교 청소년 30명과 함께 아동학대의 부당함을 알리고 학대의 개념 형성 및 지역사회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소양교육 ‣신고의무대상자와의 만남 ‣아동학대 UCC 촬영 ‣동화재창작 활동 ‣아동학대 자유토론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9월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플래시몹 활동은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이 음악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완성된 플래시몹으로 10월 20일(토)에 진행될 2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지·매·들에 참여하고 있는 최하영(청북고2) 청소년은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며 “참여하는 것도, 보는 것도 즐거운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지·매·들 프로그램 담당자인 고현우 청소년지도사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음을 배웠다. 플래시몹 공연을 포함한 남은 활동들도 잘 마무리해 아동학대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