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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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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이용객 10명 중 8명 입국장 면세점 도입 찬성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시범운영이 시행될 것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10명 중 8명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4%가 입국장 면세점 도입에 찬성했다.

또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이 KDI에 의뢰한 우리 국민 의견조사(7.31~8.17)에서도 81.2%가 입국장 면세점 도입에 환영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 국민 48.6%는 여행 중 면세품을 휴대 및 보관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18.2%는 해외구매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들 중 86.7%가 입국장 면세점 설치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입국장 면세점은 전 세계 73개국 149개 공항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4월부터 도입했고 중국도 최근 대폭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부도 지난달 입국장 면세점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6개월간 인천공항에서 입국장 면세점을 시범 운영을 평가한 후 김포·대구 등 전국 주요 공항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담배 및 검역대상 품목 등은 판매를 제한하고 1인당 총 판매 한도는 현행 600불을 유지 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인천공항에서의 시범운영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도 이미 확보된 상태다. 공사는 지난 2001년 제1터미널과 올해 12터미널 개항 때부터 입국장 면세점으로 염두해 둔 1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동·2개소와 2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1개소 등 3개소를 이미 마련해 놨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2003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해외 사용을 전제로 세금을 면제해주는 면세점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좌절됐다""하지만 최근 관광환경 및 주변국 상황 변화로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감 포인트] 與, 남북관계 VS. 野, 경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018년도 국정감사가 본격 개막된 가운데, 與野가 이번 국감에서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가 대비돼 눈길을 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민생, 경제, 평화, 개혁의 4가지 부문에서 국정감사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이고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제 실정(失政)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에는 민생, 경제, 평화, 개혁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해서 국정감사를 하도록 원내대표단에서 방침을 정했다"며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민생, 경제, 평화, 개혁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해서 정부가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의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여당과 야당 가운데, 누가 평화와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가, 이것이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민주당부터 생산적 국정감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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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 오는 20·21일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한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우리 술 막걸리를 응원하는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고양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틀간 무려 8만 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막걸리 축제 때 만나자”는 인사가 하나의 문화가 됐다. 15년째 매년 10월 첫째 주 열리던 막걸리 축제는 올해는 10월 셋째 주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막걸리 업체는 41개로 쌀, 밤, 인삼, 더덕, 산수유 등 자연식품으로 빚어진 전국8도 막걸리 100여 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모든 막걸리를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의 인기 요인. 전국 유명 막걸리 안주도 한자리에 모인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봉평메밀묵, 김치전, 장군집 돼지껍데기 등 이름만 들어도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는 안주들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코미디언 정명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과 문화축제도 볼만하다. 막걸리 천하장사 대회와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