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브랜드 론칭 1년여 만에 100호점 계약을 완료했다.
연안식당은 디딤이 지난해 9월 론칭한 꼬막비빔밥 전문점이다. 꼬막비빔밥 외에 밴댕이회 비빔밥, 멍게비빔밥, 회무침, 해물탕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 초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 지난 7월 50호점을 계약한 데 이어 다시 3개월 만에 100개 매장을 계약 완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식당 측은 빠른 시간 내 100호점까지 계약할 수 있었던 비결로 여수, 벌교꼬막 같은 맛과 영양이 높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점, 식사와 술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보유, 만족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연안식당의 빠른 성장은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연안식당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앞으로 서울, 경기도 권을 넘어 전국에 연안식당을 오픈,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